다자녀 국가유공자를 위한 미래의 꿈: '미래드림방' 프로젝트

국가보훈부, 카카오뱅크,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의 자녀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드림방'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희망의 공간, 미래드림방

'미래드림방'은 공부방 재단장과 맞춤형 학습 가구 및 기기를 제공하여,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의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총 4억 원 상당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업무 협약식의 시작

이번 사업은 3월 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확대되는 지원 범위

저출산 기조를 반영하여 정부의 다자녀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카카오뱅크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넓혀 더 많은 국가유공자 가구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가족들의 감사한 마음

서OO(경남 김해시)씨 같은 수혜자는 "공부방이 넓어지고 쾌적해져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며, 이 사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모두의 보훈 실천

강정애 장관은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기관, 국민이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모두의 보훈'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